[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산하 마이너리그팀에서 뛰고 있는 배지환(23)이 2022년 스프링캠프 시범경기 들어 3번째로 교체 출전했다. 안타를 노렸으나 두 경기 연속 빈손에 그쳤다.
피츠버그는 2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샬럿에 있는 샬럿스포츠파크에서 탬파베이 레이스와 경기를 가졌다. 배지환은 6회초 제이미 리치를 대신해 대주자로 교체 출전했다.
그는 해당 이닝 종료 후 2루수 수비로 들어갔다. 배지환은 이전 두 경기에서는 중견수로 교체 출전했다.
이날은 2루수로 경기를 마쳤고 자신 앞으로 오는 타구도 깔끔하게 처리했다. 타석에서는 8회초 처음 나왔다. 그는 탬파베이 6번째 투수 호세 로페스와 맞대결에서 초구에 배트를 돌렸으나 2루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배지환은 이로써 올해 시범경기에서 5타수 무안타를 기록 중이다. 경기에서는 피츠버그가 탬파베이에 5-1로 이겼다.
피츠버그와 탬파베이 소속인 박효준(26)과 최지만(31)은 이날 경기에 뛰지 않고 휴식을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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