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아이언소스는 앱 및 게임 마케터들이 앱 마케팅 사이클을 한 곳에서 제어하고 관리할 수 있는 앱 마케팅 소프트웨어 '아이언소스 루나(ironSource Luna)'를 정식 출시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아이언소스 루나는 지난해 아이언소스에 인수된 '루나 랩스(Luna Labs)'와 '비달고(Bidalgo)'의 역량을 결합시킨 크로스 채널 앱 마케팅 전용 플랫폼이다.
앱 마케터들은 아이언소스 루나의 두 가지 핵심 제품인 '루나 컨트롤(Luna Control)'과 '루나 크리에이트(Luna Create)'를 통해 다양한 버전의 인터랙티브 광고 소재를 구축하고 주요 마케팅 채널에 배포할 수 있다. 또한 자동화된 최적화 도구와 상세한 데이터 및 분석 기능도 활용 가능하다.
댄 그린버그(Dan Greenberg) 아이언소스 최고크리에이티브책임자는 "앱 생태계가 점점 포화하고 있는 가운데 앱 기반 비즈니스 확장의 핵심은 모든 채널에서 동시에 점진적 성장을 달성하는 것"이라며 "새로운 루나 플랫폼은 모든 채널에 걸친 마케팅 루프를 연결하여 앱 마케터들이 하나의 단일 플랫폼에서 광고 소재를 제작하고 여러 채널에 배치할 뿐만 아니라 성과를 더욱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적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광고 소재의 성과를 더욱 쉽게 추적할 수 있도록 돕는 신규 기능도 함께 제공한다. 이 기능으로 각 광고 소재마다 루나 고유의 크리에이티브 ID(Lucid)가 배정되며 마케팅 팀은 이 ID로 모든 채널에서 다양한 버전의 광고 소재에 대한 성과를 추적할 수 있다.
토머 바 지브(Tomer Bar Zeev) 아이언소스 최고경영자(CEO) 겸 공동 창립자는 "수익성 있고 지속 가능한 앱 성장은 앱 경제 전반 미래 성장의 핵심이며 아이언소스 루나는 앱 마케터들이 이를 실현하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제공한다"며 "이번 출시는 아이언소스 M&A 전략의 강점을 입증하는 사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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