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세일즈포스는 오는 3월 23일 국내 의료기기 산업군 대상의 웨비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15일 발표했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국내외 의료기기 기업들의 디지털 혁신 사례를 소개하고 이후 의료기기 산업에 속한 기업들이 디지털 혁신 현황에 대해 자가진단을 할 수 있는 '디지털 혁신 진단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팬데믹으로 인한 디지털 혁신의 가속화는 국내 의료기기 산업에도 새로운 도전과 기회로 이어지고 있다.
세일즈포스는 금번 국내 의료기기 산업 대상의 웨비나를 통해 국내 의료기기 시장의 현황 및 트렌드를 비롯해 많은 의료기기 기업들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에 대해 알아보고, 새로운 디지털 환경의 가치 창출 및 기회 포착을 위한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세일즈포스에 따르면 최근 국내 의료기기 시장 규모는 연평균 10.3%의 성장세를 보이지만, 수입 제품 의존도가 높고, 국내 제품의 의료기기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페인 포인트(Pain Point)를 겪고 있다.
이는 국내 제품에 대한 ▲성능 부족 (28%) ▲신뢰도 부족 (20%) ▲임상 검증 자료 부족 (15.5%) 등의 인식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세일즈포스는 국내 의료기기 산업의 효율적인 고객 관계 개선을 위한 솔루션을 소개한다.
또한 이번 웨비나에서 준비한 ‘디지털 혁신 진단 캠페인’은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의료기기 시장에서 기업의 디지털 역량을 진단,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개선방안을 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해당 캠페인은 ▲디지털 혁신 현황 진단 ▲진단서 발급 ▲결과 분석 미팅 진행 ▲개선방안 도출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세일즈포스는 AI 등 첨단 기술과 결합된 CRM을 기반으로 영업, 마케팅, 서비스 등 고객 데이터에 기반한 비즈니스 환경 구축을 지원한다.
특히 병, 의원의 특성에 맞춰 과학적인 영업 프로세스를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한 편, 기존의 중복·분산된 업무 프로세스를 싱글 플랫폼에 통합하고, 데이터의 완결성과 최신성을 유지할 수 있는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의료기기 판매 업체는 이를 통해 시장과 고객에 대한 인사이트를 실시간으로 확보하고, 지속가능한 고객관계관리를 위한 기반을 구축할 수 있다.
또한 세일즈포스는 이번 웨비나를 통해 의료기기 산업에서 디지털 혁신을 통해 고객경험의 차별화를 실현한 국내외 기업 성공 사례를 소개하며 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효과적인 영업, 마케팅, 마케팅 효과를 위한 노하우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범수 세일즈포스 코리아 본부장은 "의료기기는 단순한 제품이 아닌 고객과 기업을 연결하는 디지털 플랫폼으로 부상하고 있다"면서, "국내 의료기기 산업이 빠른 성장을 이루고 있는 현재, 세일즈포스의 솔루션은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과 축적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국내 기업이 더 빠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추진력을 제공할 것이다. 미래 의료기기 산업의 무한한 발전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진영 기자(sunligh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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