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직방이 청년중개사들과 함께 동해안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한 아파트 등 임시 거주 공간과 구호물품을 제공한다.
안성우 직방 대표와 청년중개사들은 지난 6일 울진군 국민체육센터에 마련된 대피소를 찾아 이재민들을 위한 구호물품을 직접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4일 오전 경북 울진군에서 발생한 산불이 번지면서 주말 동안 건물 470 여채가소실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주말 동안 인근 강원 삼척, 동해시까지 피해 지역이 확산하면서 이재민의 수가 크게 늘어났다.
또한, 직방과 청년중개사들은 주택 등이 소실된 이재민들이 안전하고 독립된 거주 공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나선다. 강원도의 도움을 구해 직방, 청년중개사가 함께 6 개월간 이 일대에 나온 전체 매물 중 거주가 가능한 아파트 등을 추려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 거주 공간에는 TV, 냉장고, 세탁기, 가스레인지 등 필수 가전제품과 가구 등이 포함되며 관리비 등 거주에 필요한 비용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직방과 청년중개사들은 현장을 방문, 피해 지역 관공서에 의사를 전달했다. 직방은 추가 협의를 진행해 수요와 지원가능 범위를 확인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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