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혜경 기자] 한싹의 지난해 패스워드 보안 사업 매출이 전년 대비 1340% 성장했다.
한싹은 2020년 하반기에 통합 패스워드관리 솔루션 '패스가드(PassGuard)'를 출시한 이후 가시적인 성과를 달성했다고 21일 발표했다.
기존 솔루션을 분석해 호환성과 보안성, 편의성, 업무 효율성을 강화한 것이 장점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한싹 관계자는 "웹 기반 서비스와 최신 인증 기술, 전용 복구 툴, 외주인력 계정 관리 등 차별화된 기능을 개발해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한 점이 성과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한싹은 공공기관‧군기관‧지자체‧교육기관의 ▲통합관제센터·도시안전망 CCTV 통합 관리 ▲서버・네트워크・백업 장비 개선 ▲종합정보시스템 구축 ▲학교 프로그램 관리 등의 사업에 해당 솔루션을 공급했다. CCTV를 통합 관리하는 CCTV 보안도 주요 분야다.
현재 디지털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서버와 네트워크, 보안장비, CCTV 등 다양한 시스템 도입이 증가하는 추세다. 디지털헬스, 자율주행, 스마트홈 등 사물인터넷(IoT) 산업과 스마트공장, 스마트교통 등 새로운 분야에서도 패스워드 보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전망이다.
김경태 한싹 영업부 상무이사는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패스워드 보안을 필요로 하는 신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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