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고정삼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4일 롯데정보통신에 대해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자율주행 인프라 등 신사업 확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5천원을 유지했다.
오강호 신한금융투자 수석연구원은 "2022년 세계 가전 전시회(CES)에 참석하며 전 세계 언론과 기업들에게 메타버스 플랫폼을 선보였으며, 높은 영상 퀄리티와 다양한 콘텐츠로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며 "향후 롯데메타버스 세계관을 통해 시네마, 면세, 홈쇼핑 등 유통과 서비스 사업 적용군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충전 인프라 업체인 중앙제어의 매출 가세도 본격화할 전망"이라며 "전기차 인프라 정부 정책 확대, 급속·완속 충전기 등 제품 포트폴리오 확보로 수혜가 기대되는 대목"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신규 사업의 매출 확대는 정체돼 있는 수익성 회복에 긍정적"이라며 "데이터센터와 신규 사업 매출 가세 본격화로 올해 영업이익률은 전년 대비 1.3%포인트 상승한 5.6%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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