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가상현실(VR) 전문기업 원이멀스는 그래픽 스튜디오 봄버스를 흡수합병하고 원유니버스로 통합 출범한다고 3일 발표했다.
양사 합병 이후 새롭게 출범하는 원유니버스는 의료, 마케팅, 게임, 플랫폼, 가상 부동산, 데이팅, 교육, 엔터 영역을 아우르는 종합 메타버스 기업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먼저 VR, AR 기술을 중심으로 디지털치료제를 포함한 다이어트, 성형, 안과 등 의료 메타버스 영역 뿐만 아니라 제페토, 게더타운 등 국내외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마케팅 사업을 희망하는 기업들에게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메타버스 원패키지 광고형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봄버스의 개발인력을 바탕으로 안정적 게임 개발 체계를 구축, 모바일 게임부터 메타버스 게임까지 선보일 계획이다.
여기에 가상현실 세계 '심포니(가칭)'를 이용한 메타버스 플랫폼, 국내 시행사와 함께 하는 가상 부동산, 소셜 데이팅 앱 기업과 함께 하는 메타버스 데이팅, 국내 성인 교육 업체와 함께하는 메타버스 교육, 유수의 엔터사들과 협업을 진행한다.
민용재 원유니버스 대표는 "원이멀스는 국내 최고 VR 기술을 가진 미래기술 기업이며 봄버스는 넥슨과 스마일게이트 등 국내는 물론 해외의 스퀘어에닉스, 넷이즈 등 글로벌 기업을 고객사로 둔 국내 1위 그래픽 스튜디오"라며 "두 회사의 합병으로 메타버스라는 미래를 준비하는 테크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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