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위메이드(대표 장현국)는 '미르4' 글로벌 버전에 캐릭터 NFT를 정식 도입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이에따라 이용자는 자신이 키운 게임 캐릭터의 소유권을 인정받고 하나뿐인 고유한 자산임을 증명할 수 있게 됐다. 레벨 60 이상, 전투력 10만 이상인 캐릭터에 대해 NFT로 생성 가능하며 만들어진 캐릭터 NFT는 디지털 카드 형태로 저장돼 소유하거나 거래할 수 있다.
NFT로 만들어진 캐릭터에 대한 능력치, 보유 아이템 등 상세 내용은 XDRACO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위믹스 월렛 내 NFT 마켓에서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미르4는 지금까지 유틸리티 코인인 드레이코(DRACO)를 기반으로 경제시스템을 구축했고 게임 아이템을 얻기 위한 청약시스템 DSP(DRACO Staking Program), 아이템 거래소 EXD(Exchange By DRACO)와 한정판 NFT 아이템인 Collectibles를 출시했다.
또한 드레이코 수급 안정과 수요 진작을 위한 흑철 상점에 이어, 아이템 경매시스템인 AXD(Auction By DRACO)를 잉글리쉬 방식(E-AXD)과 더치 방식(D-AXD)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2022년 2월에는 DeFi 전용토큰 HYDRA(High Yield of DRACO)의 제련 개시와 드레이코를 이자로 지급하는 HSP101(HYDRA Staking Program 1on1)이 공개된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게임코인인 드레이코와 NFT, DeFi로 완비된 경제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진화 및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며 "기축통화 위믹스를 기반으로 게임 내에 갇힌 경제를 게임 밖으로 이어주는 메타버스 혁신을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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