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수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진의 '슈퍼참치'가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4일 방탄소년단(BTS) 진은 공식 채널에 자작곡 '슈퍼참치'를 공개했다.
'슈퍼참치'는 진이 생일을 맞아 공개한 자작곡으로 대어를 기다리는 낚시꾼의 유쾌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트로트 멜로디를 기반으로한 흥 넘치는 곡에 '아기상어'를 연상케하는 귀여운 안무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진의 '슈퍼참치'는 유튜브 전 세계 인기동영상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세계 각국의 팬들은 진의 댄스를 따라하고 챌린지까지 이어지고 있다.
반면 일본 네티즌들은 '동해 바다 서해 바다 내 물고기는 어디있을까'라는 가사의 '동해'를 문제삼으며, '일본해'를 '동해'로 표기했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지난 13일 자신의 SNS에 "일본 네티즌들이 BTS의 세계적인 파급력과, 과거 '동해'의 병기표기가 날로 증가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나타낸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적인 유력 매체의 기사에서도 예전에는 '일본해'로 단독 표기를 했다면 요즘에는 '동해'와의 병기표기로도 종종 기사화 되고 있어 당연히 두려워 할 수 밖에 없을 것" 이라며 "특히 지난해 11월 국제수로기구(IHO)는 디지털 해도에 '동해'나 '일본해'가 아닌 고유번호로 표기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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