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올 시즌 선수단 공식 일정을 모두 마쳤다. KIA 구단은 "KIA 챌린저스 필드(함평구장)과 광주 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실시한 마무리 훈련을 모두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마무리 훈련은 지난 4일 시작됐다. 정규리그 종료 후 맷 윌리엄스 감독과 계약해지를 결정해 이번 마무리 훈련은 김종국 수석코치와 이범호 퓨처스(2군) 총괄코치의 지도 아래 진행됐다.
구단은 "내년(2022년) 시즌을 위한 체력 보강, 기술 강화, 팀 전력 업그레이드를 목표로 열렸다"고 설명했다.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1군 마무리 훈련을 총괄한 김 콫는 "선수들 모두 부상 없이 기본기 위주 훈련을 진행하며 전체 일정을 잘 소화했다"며 "야수는 디펜스와 주루, 타격 훈련에 초점을 맞췄고, 투수는 회복 훈련에 주력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야수와 투수 모두 참가 선수들은 높은 성취도를 보였다"며 "선수, 코치 모두 맡은 바 업무를 충실히 수행했고 내년 스프링캠프 준비를 위한 위한 몸 만들기 등에 집중했다"고 마무리 훈련을 총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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