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길홍 기자] 제주항공이 차세대 고객서비스시스템(PSS)을 도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함에 따라 예약시스템, 여행사 고객을 위한 우대 시스템프로그램, 영업 연계의 내부 관리 프로그램까지 전면적인 영업IT 환경이 업그레이드됐다.
차세대 고객서비스시스템 변경의 가장 큰 목적은 업무효율성 및 고객서비스의 질 향상이다. 모든 시스템의 사용자 환경을 '명령어 입력 방식'에서 '그래픽화'해 누구든 손쉽고 빠르게 시스템을 다룰 수 있다.
프로그램의 손쉬운 운용은 고객 접점에 있는 대 고객 서비스에도 높은 만족도를 기대할 수 있다. 명령어 대신 '원 클릭' 만으로 예약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조회할 수 있어 빠른 고객 응대가 가능하다.
이번에 변경된 시스템은 제주항공이 취항하는 모든 국가 및 공항 현장에도 동일하게 적용되며, 취항하는 모든 공항에서 예약 정보를 조회하고 관리할 수 있게 된다.
고객은 예약 조회시 복잡한 절차를 줄이고 불필요한 단계를 건너뛰기는 것이 가능해 전체 예약 진행 속도가 빨라졌다. 최초 1회 카드 또는 계좌 정보만 입력하면 간편하게 비밀번호로만 결제할 수 있는 빠른 결제도 도입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이번에 도입한 차세대 고객서비스시스템은 어려운 시기지만 지속 가능한 기업의 경쟁력 높이기 위해 과감히 투자한 것"이라며 "코로나19 이후 항공시장 선도 기업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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