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넵튠은 자회사 님블뉴런이 인텔과 PC 온라인 게임 '이터널 리턴'의 게임 환경 최적화 및 글로벌 공동 마케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발표했다.
님블뉴런과 인텔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이터널 리턴이 인텔 CPU와 그래픽 엔진이 탑재된 PC에서 최적의 게임 환경을 구현할 수 있도록 기술협력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이터널 리턴이 인텔의 '스타터 팩 프로그램(Starter Pack Program)' 메인 피처드에 선정돼 글로벌 온·오프라인 마케팅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이외에도 유럽·북미 지역 오프라인 리테일러·OEM을 통해 프로그램 구매 시 게임 내 혜택을 제공하는 등 글로벌 약 43개국에서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
김남석 님블뉴런 대표는 "인텔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게이밍에 최적화된 환경을 플레이어들께 제공하고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펼쳐 글로벌에서 사랑받는 게임 IP로 거듭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준호 인텔 아키텍처 그래픽 소프트웨어 그룹 아시아 클라이언트 어카운트 총괄 전무는 "님블뉴런과의 제휴를 계기로 인텔의 최신 플랫폼상에서 게이머들이 최상의 게이밍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협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터널 리턴은 출시 초기 별다른 홍보 없이도 스팀 동시접속자 5만명을 돌파한 흥행작이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