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승권 기자] SPC그룹 계열사인 비알코리아가 올해를 ESG 경영의 원년의 해로 삼고, 공감과 상생의 자세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할 것을 약속했다.
비알코리아는 지난 3일 서울 양재동 SPC그룹 사옥에서 도세호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ESG 추진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비알코리아가 만드는 행복한 미래 'Happy With Us, 비알코리아'라는 슬로건 아래, ESG 경영을 더욱 본격화하기 위한 'ESG 추진단'의 사내추진단원을 임명하고 새로운 과제를 선정했다.
프랜차이즈 특성을 고려해 ▲환경 ▲사회 ▲거버넌스, 그리고 ▲고객의 총 4개 주제를 마련했으며, 주요 임직원 40여명으로 구성된 ESG 추진단원들은 ▲친환경 ▲폐기물저감 ▲사회공헌 ▲노사협력 ▲공정투명한 평가 및 보상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 조성 ▲공정거래 ▲재무 리스크 관리 ▲윤리 경영 등 총 13개의 세부 과제를 이행하게 된다.
한편, 비알코리아는 올해 3월 구성된 ESG 준비위원회를 통해 시범 과제를 추진해 왔다. 이를 통해 친환경 제품 및 패키지 도입, 어린이 환우와 가족들을 위한 기부협약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으며, 이번 'ESG 추진단' 발대식을 통해 본격적인 ESG 경영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비알코리아 관계자는 "ESG 추진단 발대식을 통해 배스킨라빈스와 던킨 모두 고객, 사회, 환경과 함께 할 수 있는 활동들을 본격적으로 실천해 나갈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대표 프랜차이즈 기업으로서 고객들의 행복한 미래를 책임지는 ESG 경영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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