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모바일 게임 '진열혈강호'의 태국 비공개테스트(CBT)를 3일간 진행한다고 31일 발표했다.
진열혈강호는 '열혈강호 온라인'의 그래픽과 게임성을 계승한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귀여운 5등신 캐릭터와 화사한 배경, 화려하고 아름다운 무공과 타격감이 특징이다.
이 게임은 지난해 12월 대만에 먼저 출시됐으며 이번에는 태국 지역 테스트를 통해 현지 시장 공략을 위한 최종 점검에 나선다.
엠게임은 지난해 9월 동남아시아 대표 게임회사 아시아소프트와 진열혈강호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아시아소프트는 원작 열혈강호 온라인의 태국, 베트남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엠게임의 오래된 파트너사다.
이명근 엠게임 사업전략실장은 "열혈강호 온라인이 태국에서 탄탄한 브랜드 인지도를 형성하고 있어 현지 이용자들이 진열혈강호 출시에 높은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며 "이번 비공개 테스트를 잘 마무리해 4분기 내 정식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종 담금질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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