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아동센터 연계 '숲 생태 체험활동'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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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로 야외활동 못하는 아이들 위해 마련

[아이뉴스24 오유진 기자] 동국제강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야외활동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자연을 체험·교감하며 정서적 안정과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

동국제강은 지난 26일 신당꿈지역아동센터, 녹색교육센터와 연계해 남산숲 유아숲체험장에서 센터 아동 12명을 대상으로 숲 생태 체험 활동 '와 숲!'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를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연말까지 총 7회의 교육을 추가해 절기의 변화에 따른 자연의 모습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동국제강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야외활동이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숲 생태 체험활동'을 지원했다. [사진=동국제강]
동국제강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야외활동이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숲 생태 체험활동'을 지원했다. [사진=동국제강]

이날 체험 프로그램에는 환경교육 전문 강사가 직접 참여해 '숲 속의 여름'을 주제로 ▲24절기의 이해 ▲숲에 동의 구하기 ▲숲 속 빙고 놀이 등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향후 계절 변화에 따라 ▲가을 빛깔을 찾아라! ▲겨울 숲 보물찾기 등의 교육도 제공할 예정이다.

동국제강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사전에 PCR 검사를 받고 '음성"이 나온 인원만 참여할 수 있게 하는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체험활동을 진행했다고 강조했다.

김유미 신당꿈지역아동센터 원장은 "아이들에게 잠시나마 숲 속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유진 기자(ou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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