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신지훈 기자] 농심은 올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72억7천677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3% 감소했다고 1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0% 줄어든 6천479억1천610만원으로 집계됐다. 당기순이익은 49.9% 줄어든 182억4천121만원이다.
국내에서 면과 스낵 사업 부진으로 매출이 8.4% 줄었다. 해외 법인 매출은 미국, 캐나다, 호주, 일본 등에서 선전하며 3.2% 늘었다.
미국과 캐나다의 경우 대형 유통업체 매출이 증가했고, 일본의 경우 짜파게티와 너구리 등의 브랜드 입점이 늘어난 것이 영향을 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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