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 커지는 온라인 명품 시장…머스트잇, 마케팅 본격 시동

[아이뉴스24 신지훈 기자] 머스트잇은 올 하반기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할 것이라고 17일 밝혔다.

머스트잇은 하반기 중 톱 모델을 기용해 TV광고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적극적으로 진행해 신규 고객 유치에 나설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지난 10년 간 구축해온 신뢰도와 편리한 시스템 등의 특장점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고객들이 온라인에서 편리하게 명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머스트잇 관계자는 "가품 걱정 없는 시스템, 빠른 배송, 무상 AS 등의 서비스를 강조한 마케팅 활동으로 온라인 명품 구매의 편의성을 널리 알릴 것"이라며 "지금껏 내실 있게 다져온 기반을 바탕으로 하반기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 업계 선두 기업의 자리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머스트잇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7월을 기준으로 누적 회원 수는 200만명을 넘어섰다. 판매 상품 수 역시 약 180만개로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었다.

머스트잇은 앱 다운로드 실적 역시 지난달을 기준으로 전년 동월 대비 150% 가량 증가했다. 누적 앱 다운로드 수로는 업계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동종 업계 평균 앱 다운로드 수와 비교해도 약 60% 높은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