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신지훈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업계 최초로 선보인 식품관 구독 서비스 회원 수가 론칭 한달 만에 1천명을 넘어섰다고 11일 밝혔다.
신세계는 지난달 6일 경기점 식품관을 전면 리뉴얼하며 푸드마켓 유료 멤버십 서비스인 '신세계프라임'을 선보였다. 연 회비 5만5천원을 내면 축산과 과일 등의 상품을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다.
신세계에 따르면 서비스 론칭 이후 한 달간의 가입 고객 수는 1천명을 넘어섰다. 이중 고객 유형은 40~50대가 가장 많았다. 연 800만원 이상 구매하는 블랙 VIP 고객도 절반 가까이 차지했다. 서비스에 가입한 고객들의 슈퍼마켓 객단가도 2배 이상 늘었다.
신세계백화점은 신세계프라임 서비스에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가입 즉시 연회비 이상의 등심&국거리 한우세트, 신세계 한식연구소 프리미엄 김치 세트, 제철 과일 기프트 박스 등 총 8가지 웰컴 기프트 중 하나를 선물한다.
또 블루와 오렌지 색상의 스티커가 부착된 상품은 특별가로 판매한다. 프라임 블루는 한정 기간 최대 40% 할인해주며, 프라임 오렌지는 한 달간 최대 20% 할인해 선보인다.
이 외에도 신세계 제휴카드 및 현금 결제 후 포인트 적립 시 푸드마켓 결제 금액에 3% 추가 할인을 적용해준다.
최원준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은 "앞으로 신세계프라임 서비스를 타 점포로도 확대해 최고의 쇼핑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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