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온라인 게임 '오디션'을 접목한 메타버스 서비스가 나온다.
한빛소프트(대표 김유라)는 PC·모바일 메타버스 플랫폼인 '오디션 라이프'를 9일 공개했다. 앞서 회사 측은 지난 3월 미공개 메타버스 프로젝트 개발 사실을 알린 바 있으며 이번에 타이틀명과 BI가 확정됐다.
오디션 라이프는 오디션의 리소스와 커뮤니티 기능을 메타버스 생태계로 새롭게 구성한 작품으로, 내년 상반기 중 테스트(CBT)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오디션 라이프 안에서 이용자는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며 직업과 기술을 가질 수 있으며 의상, 건물, 오브젝트 등을 직접 제작하고 거래해 재화를 버는 메타버스 경제 활동을 할 수 있다. 오디션 라이프 월드는 이러한 활동에 의해 점점 확장하게 된다.
또한 나만의 아바타는 기존에 방향키 입력에 반응해 춤을 추던 오디션 캐릭터들과 달리 다양한 상호작용을 펼칠 수 있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오랜 기간 오디션을 서비스 해 오면서 전세계 이용자의 요청으로 제작돼 누적된 오디션만의 수많은 의상들과 펫, 액세서리, 타운 등이 오디션 라이프를 이루는 훌륭한 근간이 될 것"이라며 "이를 토대로 서비스 초기부터 사용자들에게 풍부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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