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투어에서 개인 6승을 올린 박민지(NH투자증권)가 여자골프 세계랭킹을 끌어올렸다.
박민지는 지난 12일 발표된 이번주 랭킹에서 지난주와 견줘 4계단 오른 14위에 자리했다. 해당 순위는 박민지 개인 최고 순위다.
그는 올해 초 세계랭킹을 41위부터 시작했으나 이후 KLPGA투어에서 6승을 거두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박민지는 지난 11일 끝난 KLPGA 투어 대보 하우스디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시즌 6승과 함께 개인 통산 10승도 달성했다.
넬리 코르다(미국)가 1위를 유지했다. 한국 선수들이 코르다 뒤를 이어 2위에서 5위까지 자리했다.
고진영(솔레어)이 2위를 지켰고 박인비(KB금융그룹) 김세영(메디힐) 김효주(롯데골프단)이 3~5위에 이름을 올렸다. 12일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에서 우승을 차지한 하타오카 나사(일본)는 9위가 되며 세계랭킹 '톱10'에 진입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