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클로버게임즈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 '2021년도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참여기업으로 선정됐다.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은 벤처 강국을 위한 'K-유니콘 프로젝트' 2단계 사업으로 유니콘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 기업에 최대 100억원까지 보증 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회사 측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신청기업 50개사를 대상으로 서면평가, 기술평가, 보증심사, 국민심사단과 전문가의 대면 평가를 진행해 최종 선정한 20개 기업 중 하나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2018년 설립된 클로버게임즈는 지난해 3월 첫 게임 '로드 오브 히어로즈'를 출시해 4개월 만에 누적 매출 100억원을 넘어섰으며 지난해 10개월 동안 총 2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관하는 '2020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최우수상(국무총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클로버게임즈는 현재 차기작 '잇츠미'를 개발 중이다. 잇츠미는 '카메라 앞에 등장하는 나'라는 뜻으로 올 상반기 화두로 떠오른 메타버스를 활용한 게임이다.
윤성국 클로버게임즈 대표는 "로드 오브 히어로즈를 즐기는 이용자들의 관심과 호평 덕분에 클로버게임즈가 예비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며 "이번 기회를 발판으로 잇츠미처럼 벤처 기업이기에 가능한 다양하고 재미있는 도전을 통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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