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신한라이프 "올레 tv에서 AI 운동코치를 만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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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 tv 대화면 통해 AI와 유명 헬스 코치가 이용자 체계적인 운동 도와

(왼쪽부터) 최승환 신한라이프 디지털혁신그룹본부장, 김훈배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전무)이 디지털 서비스 교류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KT]
(왼쪽부터) 최승환 신한라이프 디지털혁신그룹본부장, 김훈배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전무)이 디지털 서비스 교류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KT]

[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이제 올레 tv 대화면으로 집에서도 전문적인 홈트레이닝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KT(대표 구현모)와 신한라이프(대표 성대규)는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미디어 플랫폼 기반 디지털 서비스와 마케팅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 협력을 추진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를 통해 우선 신한라이프에서 지난 3월 출시한 인공지능(AI) 홈트레이닝 서비스 '하우핏(HowFIT)'이 KT 올레 tv 플랫폼을 통해 연내 제공될 예정이다.

신한라이프 '하우핏' 서비스는 AI 모션인식 기술 기반 홈트레이닝 서비스로, AI가 사용자의 움직임을 분석해 운동 횟수와 강도를 관리해 준다.

무작정 따라 하는 홈트레이닝 서비스에서 나아가 사용자가 스스로 자세를 교정하며 동작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으며, 실시간 라이브 방송을 통해 원하는 강사로부터 비대면 레슨을 받을 수도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특히, 올레 tv 플랫폼을 통해 제공되는 하우핏 서비스는 댁내의 거실이나 방 안에서 TV 대화면을 통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현된다.

KT와 신한라이프는 이번 하우핏 서비스 제휴를 시작으로 미디어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및 디지털 마케팅 제휴 분야까지 교류를 통해 새롭고 가치 있는 고객경험을 만들어가기 위해 협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훈배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전무)은 "이번 협약으로 올레 tv와 하우핏 이용 고객들이 집 안에서도 편리하게 AI 홈트레이닝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KT는 보는 TV에서 체험하는 TV로의 혁신적인 미디어 서비스 제공을 위해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보유한 파트너사들과 다각도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혜리 기자(chew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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