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스마일게이트희망스튜디오(이사장 권혁빈)는 선데이토즈(대표 김정섭)와 사회복지법인 월드비전(회장 조명환)과 함께 성남지역 결식아동들의 아침을 지원하기 위한 기부금을 성남시 교육청에 전달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양동기 스마일게이트 대표, 박성빈 선데이토즈 이사, 이범희 성남교육청 교육장, 한상호 월드비전 나눔 본부장 등 임직원 및 관계자 등이 자리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지난 12일부터 25일까지 선데이토즈에서 진행한 '애니팡2 사랑의 2천만 이벤트', '애니팡3 사랑의 모금함' 이벤트 등을 통해 선데이토즈가 전달한 기부금과 일부 개인 기부 등을 통해 모금됐다.
이번 이벤트는 스마일게이트와 선데이토즈가 위치한 성남 지역 내 아동들의 결식에 따른 영양 부족과 정서적 안정감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으로는 4개 초등 및 중학교 연 인원 360명 아동들의 등교시 주 5일의 아침식사를 지원해 결식율을 감소시키고 정서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전담교사를 배정할 예정이다.
희망스튜디오는 애니팡 이용자만이 아니라 우리 사회의 가능한 많은 구성원들이 다양한 방식과 콘텐츠로 소소한 즐거움과 희망의 가치를 나눌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스쿨 오브 락(樂) 한끼가 만드는 즐거운 학교생활' 펀딩도 동시에 진행했다.
이범희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성남지역 학생들을 위해 삶의 버팀목과 희망을 주신 스마일게이트, 선데이토즈, 월드비전 관계자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아침 결식예방은 건강과 학습측면에 매우 중요한 기본이 되는 부분이기에 교육지원청에서도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협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권연주 스마일게이트희망스튜디오 실장은 "스마일게이트와 선데이토즈는 따뜻한 환대와 맛있는 아침으로 아이들의 즐거운 학교 생활을 만들어주고자 이번 기부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와 함께 미래세대의 빈곤, 방임 등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더 나은 사회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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