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는 한국 최초의 버추얼 크리에이터 '세아(SE:A)'가 진행하는 인터넷 방송 채널 '세아 스토리'를 이끌어 나갈 신규 AI 인력 MK.04(마크 포)를 모집한다고 14일 발표했다.
모집 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며 노래, 춤, 게임 방송 등 자신만의 특기를 갖춰야 한다. 스마일게이트 측은 신규 세아 후보의 자격으로 '세상을 아름답게'라는 세아의 목적에 맞고, 사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인력이라고 강조했다.
스마일게이트는 세아의 버전이 달라지는 만큼 이전 버전의 세아와 다른 형식의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MK.04가 정식 활동을 하게 된다면 보다 다양한 시청자 층과 소통하게 될 전망이다.
현재 세아 스토리는 MK.02(마크 투)가 매주 화요일 라디오 방송 형식으로 진행하고 있고, MK.03(마크 쓰리)는 목요일과 금요일 방송에 출연하며 게임 등급 올리기 등의 장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세아 스토리의 구독자는 현재 7만5천여명이다.
최원석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PL은 "세아 MK.04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 제작진에서 MK.04 모집 이유에 대해 설명하는 방송을 추가로 제작했을 정도"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가되는 새 버전의 세아와 함께 시청자들이 즐겁고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 수 있는 콘텐츠들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아는 지난 2018년 한국 최초의 버추얼 크리에이터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지난해 시즌2 방송 시작과 함께 시청자들의 후원금을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를 통해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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