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이노그리드(대표 김명진)는 원격 디지털 협업 플랫폼, 클라우드 플래그십 프로젝트, 교통 약자 서비스 등 올 상반기 비대면 사업 분야에서 69억원 규모 사업을 수주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원격 디지털 협업을 위한 소프트웨어 통합 플랫폼은 개별 SW 시스템을 하나의 시스템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표준화해준다.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지원으로 이노그리드와 인젠트, 투비소프트가 공동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또 회사는 클라우드 플래그십 프로젝트 사업자로 선정돼 브이엠테크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전환 컨설팅, 기술 지원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클라우드 플래그십은 정부가 국내 클라우드 산업 확대를 위해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전환·고도화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아울러 회사는 현정보시스템과 함께 위치기반 교통약자 이동지원 시스템을 개발한다. 클라우드 인프라와 위치 기반, 공간 정보 등을 기반으로 한다. 이를 통해 교통 약자들이 교통 정보에 원활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는 "공공기관과 민간 기업의 업무 환경은 비대면 방식 도입, 디지털 전환 등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자체 개발한 솔루션과 구축 경험, 컨설팅을 통해 비대면·디지털 전환 최고의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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