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길홍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사회공헌재단인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이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타이어를 지원하는 '2021 타이어나눔 지원사업'의 상반기 공모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의 타이어나눔 지원사업은 한국타이어의 핵심 비즈니스 특성인 '이동성'을 반영한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함께 시행된다. 2010년부터 2020년까지 총 2만4천개의 타이어를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지원해 사회복지현장의 서비스 전달체계 효율성과 이동 안전성을 높이고 있다.
지원 기관 공모는 상·하반기로 나뉘어 연 2회 진행되며, 2021년 한 해 동안 총 700여개 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1차로 진행되는 상반기 공모는 오는 21일까지 한국타이어나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업무용 15인승 이하 승합차 또는 경차를 포함 2천cc 미만 승용차를 보유하고 있는 전국의 비영리단체 및 사회복지기관이다. 2019년 하반기 공모부터 각 기관의 요구를 반영하여 지원 대상 차종이 1천CC 이하 경차에서 2천CC 미만 승용차로 확대됐다.
기관 적합성 심사와 타이어 마모 정도에 따른 교체 필요성 평가를 거쳐 약 300여개 기관을 선정해 6월 7일 발표할 예정이며, 7월 2일까지 티스테이션닷컴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후 타이어 교체 및 경정비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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