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NH투자증권은 7일 현대백화점이 연내 더현대서울과 면세점에서 모두 손익분기점(BEP)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목표주가를 기존 10만원에서 12만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NH투자증권 이지영 연구원은 “더서울점의 BEP 시점을 올 하반기로 앞당기고 면세점의 실적 전망도 상향한다”고 했다.
이 연구원은 “더서울점의 경우 당초 올해 매출 6천500억원, 영업적자 150억원을 추정했으나 현재 영업 호조를 반영해 올해 매출을 7천억원 이상, 영업적자를 70억원으로 조정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대면세점도 수입화장품 재고 부족 사태가 완화됨에 따라 2분기 현재 일매출이 65억원으로 1분기 평균 55억원에서 상승했으며 효율적 판관비 운영으로 적자폭도 지속적으로 축소되는 중”이라며 “올 하반기 BEP 달성이 무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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