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신지훈 기자] 신세계면세점은 서울관광재단과 손잡고 '서울 관광 팁'을 알리는 랜선 홍보를 전개한다고 3일 밝혔다.
서울관광재단은 '글로벌 서울 메이트(Global Seoul Mate)'라 불리는 외국인 서울관광 홍보단을 운영 중이다. 이들은 서울의 관광자원을 체험하고, 미션을 수행하며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를 홍보하고 있다. 올해는 55개국, 130명이 활동 중이다.
글로벌 서울 메이트는 5월 중 신세계면세점을 방문해 '가정의 달 맞이 선물 고르기' 미션을 진행한다.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에 입점돼 있는 제품 중 가족 또는 친구에게 주고 싶은 선물을 골라 개인의 SNS에 이를 소개한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글로벌 서울 메이트가 다양한 분야에서 SNS 콘텐츠를 제작하는 크리에이터들로 구성됐고, 보유한 팔로워 합계가 498여만 명에 달해 홍보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세계면세점은 미션에 참여하는 글로벌 서울 메이트에 한해 블루투스 마이크, 스마트폰 짐벌, 디스커버 서울패스, 신세계면세점 에코백 등으로 구성된 럭키박스를 제공한다.
더불어 신세계면세점은 서울관광 공식 유튜브 채널인 '비짓서울(Visit Seoul) TV'에서 선보이는 서울 홍보영상 '필 더 임팩트 오브 서울(Feel the Impact of Seoul)'을 명동점 미디어파사드를 통해 상영할 계획이다.
신세계면세점은 유니크한 서울의 풍경을 영상으로 제공해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서울 관광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켜 관광 시장의 활성화를 독려한다는 방침이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해외 여행이 어려운 상황이나, 국내 관광 자원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신세계면세점은 향후 다시 만날 서울의 모습을 관광·식도락·쇼핑 등 다양한 관점에서 소개하는데 다방면으로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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