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한컴인텔리전스가 곰앤컴퍼니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동영상 사업 협력을 위해 손잡았다.
한컴MDS의 연결 자회사인 한컴인텔리전스(대표 지창건)는 26일 곰앤컴퍼니(대표 이병기)와 AI 분야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곰앤컴퍼니는 동영상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곰플레이어를 비롯해 영상 편집 프로그램인 곰믹스 프로 등 동영상과 관련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한컴인텔리전스는 서비스형 AI(AIaaS) 플랫폼인 '나루 AI'를 중심으로 다양한 AI 솔루션을 곰앤컴퍼니의 동영상 SW·플랫폼에 적용한다. 특히 음성 대화와 실시간 방송, 영화·강연 등의 영상 콘텐츠를 다국어로 자동 번역해주는 '나루 라이브' 서비스를 곰앤컴퍼니의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에 탑재한다.
앞으로 양사는 AI 기반의 동영상 콘텐츠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갈 계획이다.
지창건 한컴인텔리전스 대표는 "곰앤컴퍼니와 협업을 통해 AI를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 모델을 사용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라며 "양사가 가진 기술을 통해 대중적인 AI 서비스 보급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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