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길홍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고객 체험 이벤트를 더욱 다양하게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16일 밝혔다.
르노삼성차가 자체 조사한 고객 설문 결과에 따르면 르노삼성차 차량은 오너 고객과 비오너 고객 간 차량을 바라보는 관점에 큰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경쟁 모델의 경우 같은 조사에서 그 간극이 거의 발생하지 않고 있는 것과 대비되는 결과다.
차량에 대한 이미지를 30가지 항목으로 나누어 평가한 설문 조사에서, 르노삼성차 오너 고객은 모든 항목에 대해 비오너 고객보다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 특히 '나를 표현하는 차량', '나의 기대와 맞는 차량', '좋은 품질의 차량', '운전의 재미가 있는 차량', '사용자 친화적인 솔루션이 제공되는 차량'을 평가하는 항목에서 가장 큰 점수 차이를 보였다.
르노삼성차는 오너와 비오너 고객 간 간극이 크게 나타나는 항목들이 차량에 대한 직접적인 체험 유무와 연관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르노삼성차는 자사 차량에 대한 고객 체험을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에 있다.
신세계 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조에와 다양한 르노삼성자동차 모델들을 고객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주말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또한 전국 영업점에서 뉴 QM6 시승 이벤트도 진행되고 있다.
르노삼성차는 진행 중인 이벤트 외에도 다양한 고객 체험 기회를 계속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우선 한국전기자동차협회와 함께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전기차 보급촉진을 위한 체험 로드쇼를 추진 중에 있다. 또한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조에 전국 시승 이벤트도 준비 중에 있다.
김태준 르노삼성차 영업본부장은 "옷도 직접 입어 보아야 나에게 잘 어울리는지를 알 수 있듯 르노삼성차의 차량들도 직접 체험해 보면 그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는 경우가 많다"며 "르노삼성차가 마련한 다양한 체험 이벤트에 참여해 볼 것을 자신 있게 권해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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