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신세계 아울렛서 전기차 '조에'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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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접점 확대하며 경제성·디자인·주행성능 강조

르노 조에 [사진=르노삼성자동차]
르노 조에 [사진=르노삼성자동차]

[아이뉴스24 강길홍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신세계 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전기차 르노 조에(ZOE)를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르노삼성차는 3일부터 25일까지 매 주말 전국의 신세계 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고객들이 르노 조에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시 이벤트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4월 첫째 및 둘째 주말인 3~4일과 10~11일은 신세계 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 시흥점과 부산점에서, 셋째 및 넷째 주말인 17~18일과 24~25일은 여주점과 파주점에서 조에 체험 전시 이벤트가 열린다.

이에 앞서 르노삼성차는 지난달 전국 르노삼성자동차 전시장에서 르노 조에 고객 체험 이벤트를 처음으로 진행하며 고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조에 체험 이후 고객들 중 약 23%는 전기차 조에를 구매하고 싶다고 의향을 밝혔다.

체험 고객들은 르노 조에의 뛰어난 경제성을 가장 높게 평가했다. 실제로 조에는 전국 모든 지역에서 2천만원대에 구입 가능한 전기차다. 또한 이 같은 합리적인 가격대에 도심에서의 충분한 주행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54.5kW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해 완충 시 주행 가능 거리 309㎞를 확보했다.

한편 르노 조에는 지난해 유럽에서 10만657대가 팔리면서 테슬라를 제치고 유럽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전기차에 이름을 올렸다. 2012년부터 유럽 누적 판매량은 28만대를 넘었다.

/강길홍 기자(sliz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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