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오라클이 추가비용 없이 자사의 클라우드 서비스로 이전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를 내놨다.
오라클이 기존 IT환경을 자사의 클라우드 서비스로 간편하게 이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클라우드 리프트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8일 발표했다.
이를 통해 기업 IT업무환경을 '오라클 호출 인터페이스(OCI)'로 신속하게 이전하는데 필요한 기술 도구와 클라우드 엔지니어링 리소스를 제공한다. 오라클 클라우드의 기존 및 신규 고객은 추가 비용 없이도 글로벌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오라클의 이번 신규 프로그램은 모든 종류의 기술 지원을 위한 단일 연락 창구를 제공한다.
또 OCI 도입 과정에서 발생하는 중대한 전문성의 장벽을 제거함으로써 가치 실현 시간(time to value)을 단축하고, 기업들이 이를 기반으로 신속하게 혁신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라클 클라우드 고객이라면 해당 프로그램을 활용해 성능 분석, 애플리케이션 아키텍처 등 다양한 클라우드 엔지니어링 리소스를 사용할 수 있다.
현재 시애틀 사운더스 FC, 식품 기업인 카길, 라이스 대학교 등이 이 서비스를 활용해 클라우드로의 이전을 가속화하고 있다. IT 예산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운영 서비스와 주요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것이다.
비네이 쿠마(Vinay Kumar)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 수석 부사장은 "오라클은 원활한 클라우드 이전을 위한 올바른 지침과 솔루션 아키텍처 및 실질적 지원에 대한 기업 고객의 수요를 충족하고, 성공적인 클라우드 도입을 지원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오라클 클라우드 리프트 서비스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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