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KT 비대면 학습 멘토링 '랜선야학' 1기가 완료됐다.
KT(대표 구현모)는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KT스퀘어에서 비대면 학습 멘토링 프로그램 '랜선야학' 1기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발표했다.
행사는 KT 구현모 대표와 서울시교육청 조희연 교육감을 비롯해 대학생 멘토와 멘티 학부모 대표들이 자리했으며, 멘토링에 참여했던 멘토 100명을 화상으로 연결해 6개월 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랜선야학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KT 교육 플랫폼을 통해 학습 멘토링을 진행한 ESG 프로젝트다. 지난 10월부터 3월까지 총 6개월 간 멘토 100명과 멘티 300명이 참여해 1대 3으로 학습을 진행했다.
KT는 랜선야햑을 통해 청소년의 학습공백을 메꾸고, 대학생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두 가지 목표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랜선야학 시즌2는 5월부터 진행한다. 750명 멘티와 250명 멘토로 총 1천명이 참여하는 전국 프로젝트로 도서, 산간 등 상대적으로 학습공백이 큰 지역 학생들에게 참여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구현모 KT 대표는 "KT의 대표 ESG활동인 '랜선야학' 시즌1의 대장정을 마치며, 함께 성과를 공유하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만들었다"며 "KT는 대한민국 대표 디지털플랫폼기업 '디지코(Digico)'로 미래 세대와 함께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마음을 담은 ESG 경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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