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KT가 전국 9개 야구장에 전화 출입확인 서비스 '콜체크인'을 제공한다.
KT(대표 구현모)는 2021년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 수원KT위즈파크 등 전국 9개 야구장에 '콜체크인'을 통한 출입등록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4일 발표했다.
'콜체크인' 서비스를 이용하면 야구장 입장 시 수신자부담 번호로 전화를 걸어 출입 등록이 가능하며, 회신된 '등록완료' 메시지를 검표원에게 보여주면 바로 입장할 수 있다.
특히 QR코드와 달리 동시에 여러 사람이 입장 확인을 할 수 있다. 수기명부와 달리 별도 기록이 남지도 않아 보안성도 높다고 KT는 설명했다.
KT는 '콜체크인' 서비스를 야구장은 물론 다른 스포츠 구장에도 도입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민혜병 KT 엔터프라이즈 서비스DX본부장은 "KT는 빠르고 편리하며 안전하게 야구장에 입장하기 원하는 고객들의 요구를 맞추기 위해 '콜체크인' 서비스를 전국 야구 구장에 확대 적용하기로 했다"며 "전국민이 코로나19 걱정 없이 안전하게 야구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방역 지원을 리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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