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상혁 기자] 하나카드는 '멀티(MULTI) 시리즈' 2종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카드는 '멀티 영(Young)' '멀티 오일(Oil)' 2종으로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1인 가구' '자동차 출·퇴근족' 고객의 수요에 맞춘 특화 상품이다.
멀티 영 카드는 1인 가구의 월 사용금액과 소비 트렌드 등을 고려해 전월 실적을 3단계로 구분해, 총 7개 영역에서 월 최대 7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각 영역별로 ▲페이결제(원큐페이, 삼성페이,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페이코 등) 1.0% 할인 ▲편의점 10% 할인 ▲배달(배달의민족, 요기요) 10% 할인 ▲대중교통 10% 할인 ▲통신 10% 할인 ▲생활비(전기·도시가스 자동이체, 크린토피아) 10% 할인 ▲디지털 구독(유튜브 프리미엄, 넷플릭스, 쿠팡 로켓와우) 30%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멀티 오일 카드는 주유, 주차, 차량정비에 초점이 맞춰졌다. 전월 실적에 따라 ▲주유 10% 할인 ▲주차 5% 할인 ▲차량정비 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페이결제 영역에선 1.0% 할인이 적용된다.
하나카드는 2월 한 달 동안 멀티 시리즈 카드를 발급받은 고객이 3월 말까지 일정 금액 이상 사용할 경우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직전 6개월 간 하나 신용카드 결제 이력이 없는 고객의 경우 ▲10만원 이상 이용 시 1만2천원 캐시백(멀티 오일 카드는 1만5천원) ▲하나원큐페이 1만원 이상 이용 시 5천원을 캐시백해준다.
일부 결제금액 이월 약정(리볼빙)을 등록하면 1만 2천원 캐시백(멀티 오일은 1만5천원), 생활비 자동이체 등록 시 건당 6천원 캐시백이 제공된다.
박의수 하나카드 영업그룹 그룹장은 "1인 가구의 지속적인 증가와 주요 소비 영역인 주유 수요 대응 목적으로 2종을 이번에 출시했다"라며 "향후 손님의 소비 트렌드 변화에 맞춰 시장에 없었던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품을 개발해, 멀티카드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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