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플레이위드는 스팀 PC방(Steam PC Café) 홈페이지를 통해 전국의 공개 시범 서비스를 신청한 스팀 PC방을 선정했다고 2일 발표했다.
회사 측은 지난 31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받은 PC방 중 200여곳을 선정했다. 플레이위드는 선정 PC방에 관리 프로그램 교육 진행 후 오는 2월 10일부터 3월 31일까지 시범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선정된 PC방에는 플레이위드가 제공하는 스팀 게임과 관련된 콘텐츠와 홍보물을 무료로 제공할 방침이다. 시범 공개 서비스에 이어 정식 서비스가 진행될 시에도 별도의 혜택을 부여한다.
오는 10일부터 스팀 PC방에서는 2020년 스팀 최고 인기 게임 중 하나인 어몽어스를 비롯해 아크, 지티에프오(GTFO), 더 위쳐3 등을 별도의 라이선스 구매 없이 플레이할 수 있다. 플레이위드는 6종의 게임을 우선적으로 서비스 예정이며, 지속적으로 다양한 라인업을 구성할 예정이다.
스팀은 밸브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글로벌 디지털 플랫폼으로 해외 각 나라에서 개발된 게임들이 등록돼 현지에 맞게 서비스 중이다. 플레이위드의 해당 서비스는 스팀 게임들을 국내 PC방을 통해 무료로 즐길 수 있게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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