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플레이위드가 지난 2020년 누적 매출액 430억원, 영업이익 136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23%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0.3% 증가했다.
이로써 플레이위드는 2년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플레이위드는 모바일 게임 '로한M'이 흥행했고, 온라인 게임 '로한 온라인'과 '씰온라인'의 안정적인 서비스로 흑자를 이끌어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이익환원 및 주주 중시 경영의 일환으로 약 26억원의 현금 배당을 공시하기도 했다.
플레이위드는 올 하반기 플레이위드 게임즈가 씰온라인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개발 중인 '프로젝트 씰 모바일(이하 씰 모바일)'을 정식 서비스할 예정이다. 게임 서비스에 있어 각 국가에 맞는 맞춤형 콘텐츠와 차별화된 서비스 전략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플레이위드는 씰모바일의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서비스와 관련해 플레이위드 게임즈와 퍼블리싱 계약을 맺었다.
1분기 중 스팀 PC 카페(Café)의 시범 공개 서비스가 완료되면 최종 담금질을 거쳐 정식 서비스도 진행할 예정이다. 스팀 PC 카페에 서비스 예정인 게임의 라인업도 추가로 공개할 계획이다.
플레이위드 관계자는 "지난 2019년도에 이어 로한M의 흥행으로 분기 성장을 이어가며, 사상 최대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며 "올해도 신작 모바일 게임 라인업을 비롯해,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사업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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