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한국IBM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 우주전파센터에 'IBM 엘라스틱 스토리지 시스템(ESS)'을 공급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우주전파센터는 태양 활동이 지구에 미치는 영향을 감시하고, 우주전파 재난을 예측해 경보 상황을 즉시 전달하는 서비스를 구축하고자 IBM ESS를 도입했다. 우주전파환경 예·경보시스템 1차 고도화 사업의 일환이다.
통합 데이터 저장 솔루션으로 선정된 IBM ESS 스토리지는 높은 입출력 성능을 요구하는 인공지능(AI), 대용량 데이터 처리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고성능 스케일아웃 스토리지다. 장애 발생 시 신속하고 편리한 데이터 복원을 통해 빠른 시간 내 서비스를 재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윤관 한국IBM 스토리지 사업부 총괄 상무는 "국가 기간 산업을 포함한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우주전파 재난에 대응하는 우주전파센터 인프라의 고도화를 지원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IBM ESS 시스템으로 다양한 기업과 조직의 클라우드 및 AI 현대화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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