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솔트룩스는 헬스케어 예방솔루션 기업 뉴트리션코트와 인공지능(AI)·헬스케어 응용 시장 분야 플랫폼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정부가 선정한 3대 신산업·5대 수출 주력 산업인 바이오헬스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한다.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개발, AI·빅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헬스케어 알고리즘·솔루션 개발, 해외시장 진출 등 포괄적인 사업협력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솔트룩스의 빅데이터 기술, AI 알고리즘을 통한 데이터 분석·모델링 역량에 뉴트리션코트의 질병 예방중심의 데이터 수집과 현 알고리즘 고도화 기술을 결합한다. 회사 측은 국내외 헬스케어 플랫폼 사업에 차별화된 포트폴리오를 구성, 양사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뉴트리션코트는 다양한 전공 분야에서 의료 경험이 풍부한 국내외 의사, 한의사들 및 임상영양학 석·박사들로 구성돼 있다. 해당 연구개발(R&D) 협력팀을 주축으로 혈액, 소변, 모발 검사결과 항목들의 상호연관 관계를 분석한다. 이를 기반으로 맞춤형 헬스케어 정보를 제공하는 웹 서비스를 개발했다.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는 "헬스케어·바이오분야는 AI와 빅데이터 기술이 접목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이 분야의 다양한 전문기업들과 협력해 신사업을 발굴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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