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연춘 기자] 홈플러스는 17일부터 1월 29일까지 대형마트, 익스프레스, 온라인 전 채널에서 2021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를 실시한다.
이 기간 홈플러스는 작년 설(440여 종)보다 20% 늘려 역대 최대 규모인 530여 종 상품을 선보인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첫 언택트 명절'이었던 올해 추석은 선물세트 사전예약 비중이 무려 57%에 달하며 본판매를 넘어섰다. 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 소비 트렌드가 이어진 데다 추가 할인, 배송 예약 등 다양한 사전예약 혜택까지 챙길 수 있어서다.
회사 측은 안전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 선물을 미리 준비하고 고향 방문 대신 집에서 설을 보내는 ‘홈설족’이 더욱 늘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홈플러스는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고객 대상 12대 행사카드 결제 시 최대 30% 할인,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100만원 상품권 증정 또는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기간별 혜택은 차등을 두어 일찍 명절을 준비하는 ‘얼리버드 고객’일수록 더 많은 혜택을 받도록 했다.
이창수 홈플러스 트레이드마케팅총괄이사는 “언택트 명절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산지 농가, 제조 협력사와 함께 힘을 모아 역대 최대 규모의 명절 상품을 준비했다”며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지만 마음만큼은 풍요로운 설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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