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우체국쇼핑이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울진 사회적 경제기업과 지역 특산품 판로개척에 팔을 걷고 나섰다.
한국우편사업진흥원(원장 민재석)이 운영하는 우체국쇼핑은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와 경북지방우정청(청장 김영관)과 울진 사회적 경제기업 및 지역 특산품 온라인 판로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발표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우체국쇼핑과 한수원 한울본부, 경북지방우정청은 울진 사회적경제기업 및 지역 특산물의 전자상거래를 통한 판로 개척과 매출 증대를 위해 긴밀하게 협력할 예정이다.
또 우체국쇼핑은 한수원 한울본부와 '울진 사회적경제기업 기획전'을 12월 말까지 진행한다. 해녀가 직접 채취한 자연산 돌미역, 물가자미, 전통식품명인이 생산하는 도라지조청 등 울진에서 생산되는 특산물이 전시되며, 모든 상품에 최대 20% 할인쿠폰을 함께 지원한다.
민재석 한국우편사업진흥원장은 "비대면 활동이 증가하고 온라인쇼핑이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지금이 지역 특산물 판로 개척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우체국쇼핑을 통해 울진의 고품질 특산물과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매출이 증대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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