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우체국쇼핑이 추석선물대전을 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박종석)는 9월 1일부터 9월 24일까지 전국의 특산물을 최대 40% 할인하는 우체국쇼핑 '2020년 추석 선물 할인대전'을 연다고 31일 발표했다.
우체국쇼핑은 추석 명절을 맞아 명절 인기 상품인 과일 세트, 곶감 세트, 한과 등 특산물과 생활용품을 할인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코로나19로 귀향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우체국쇼핑 특산물로 대신 할 수 있도록 가격대별 선물용 상품도 실속있게 준비했다.
올 여름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 38곳의 농어민을 돕기 위해 특별 기획전도 마련했다. 해당지역 특산물 600개 상품을 최대 30% 할인하고, 판매액의 1%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해 수해지역을 지원할 예정이다.
행사기간 동안 전 고객 대상으로 할인쿠폰을 증정하며 구매고객 중 291명을 추첨해 노트북, 전복 등 다양한 경품도 제공한다.
우체국쇼핑은 지난 3월부터 지역축제가 무산된 농·수산물과 공급과잉으로 가격이 폭락한 농·수산물의 판매와 급식납품 피해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4차례의 특별기획전을 열어 약 100억원의 농·어민, 소상공인 소득증대에 기여했다.
박종석 우정사업본부장은 "이번 추석은 코로나19, 수해 등으로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힘든 추석이 예상된다"면서 "우체국쇼핑으로 수해지역 기부에 동참하고 지역경제를 함께 살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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