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한드림넷은 클라우드 환경을 위한 스위치 '서브게이트2400 시리즈' 제품군이 국가정보원 보안적합성 검증 기준을 통과해 '보안기능 확인서'를 획득했다고 2일 발표했다.
최근 국정원은 보안 스위치를 포함한 특정 정보보호 제품에 대해 국제공통기준(CC) 인증 대신 보안기능 확인서만으로 국가기관에 공급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선도입 후검증'에서 '선검증 후도입' 방식으로 제품 구매가 가능해진 것이다.
앞으로 서브게이트2400 시리즈는 보안기능 확인서 발급일인 지난달 22일을 기준으로 2년간 별도 보안성 평가 없이 국가·공공 기관이 도입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서브게이트2100 시리즈 등 보안 스위치 모델은 현재 보안 적합성 검증을 진행중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서현원 한드림넷 대표는 "이른 시일 내에 당사 전체 제품군에 대한 보안기능 확인서 확보로 국가·공공기관의 보안수준을 한 단계 더 제고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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