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2021년 우체국연하카드가 공개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박종석)는 소중한 사람들에게 감사의 마음과 새해인사를 전하는 '2021년 우체국연하카드' 5종, 엽서 1종을 2일부터 판매한다.
신축년(辛丑年) 하얀 소의 해를 맞아 연하카드에는 다양한 소의 모습과 함께 희망과 평안을 전하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담았으며 연하엽서에는 일출과 소나무를 담아 새해 새 희망의 이미지를 표현했다.
연하카드 고급형(2종)은 1천800원, 일반형(3종)은 1천300원, 연하엽서(1종)는 700원이다. 판매가격에 우편요금이 포함되어 있어 별도로 우표를 구매해 붙이지 않아도 된다. 500매 이상 카드 구매 시 원하는 디자인, 로고, 서명, 사진 등을 연하카드에 인쇄하는‘맞춤형 연하카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카드를 포함 고급형은 2천300원, 일반형은 1천600원이다.
부가서비스로 메시지를 카드 속지에 인쇄하는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한다. 메시지를 카드 속지에 인쇄하는 서비스는 흑백·컬러 색상 모두 가능하며, 컬러 색상 인쇄의 경우 카드 200매 이상 구매 시 가능하다.
기업·기관 등 고객이 원하는 회사로고를 봉투에 인쇄하는 서비스를 유료로 제공한다. 카드 200매 이상 신청할 경우 컬러 봉투로고서비스는 카드 1장 당 150원, 흑백 봉투로고서비스는 카드 1장 당 50원을 추가할 경우 해당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박종석 우정사업본부장은 "모바일기기로 쉽고 빠르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 일상화 되었지만, 카드를 주고받고 느끼는 기쁨은 시대가 변해도 변함이 없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해 직접적으로 만나기 어려운 지인들에게 우체국 연하카드로 따뜻한 정을 전한다면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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