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연춘 기자] 스페인 와인의 마스터피스 마르께스 데 리스칼의 신제품이 한정 판매된다.
하이트진로는 스페인 왕실의 와인 마르께스 데 리스칼(Marques de Riscal)의 신제품 2종과 마르께스 데 리스칼 레세르바 매그넘사이즈(1.5ℓ)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와인은 마르께스 데 리스칼 XR레세르바(Reserve)와 마르께스 데 리스칼 차콜리(Txakolina)로 2019년 마르께스 데 리스칼에서 새롭게 론칭한 제품이다.
마르께스 데 리스칼 XR레세르바는 15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스페인 와인 역사에 한 획을 그은 마르께스 데 리스칼의 모든 와인메이커에 대한 경의를 표하기 위해 출시했다. XR레세르바는 상업적으로 출시하지 않고 와인메이커와 관계자들을 위해서만 와이너리 셀러에 보관해오던 와인으로, 보관용 와인의 배럴(나무숙성통)에 XR이라고 분필로 표시했던 것에 착안해 이름이 붙여졌다.
주 품종인 템프라니요를 기반으로 그라시아노를 블렌딩했으며, 24개월간 아메리칸 오크 배럴에서 숙성 후 병 숙성을 거쳐 15만병 한정 생산했으며 국내에는 총 360병만 수입됐다. 감초, 시나몬, 블랙페퍼의 화려한 향과 잘 익은 진한 붉은 과일 향, 장기 숙성을 통해 나타나는 매력적인 오크향이 조화롭고 좋은 산도감과 탄탄한 구조감, 매끄러운 탄닌과 부드러운 발사믹 향이 긴 여운을 남기는 정교한 와인이다. 효모 앙금 숙성을 통해 복합적이고 긴 여운이 남는 와인으로 1만5천병 한정 생산했으며, 국내에는 총 30병만 수입돼 판매된다.
마르께스 데 리스칼의 대표 와인 마르께스 데 리스칼 레세르바(Reserve)의 매그넘 사이즈(1.5ℓ)도 180병 한정 판매된다. 마르께스 데 리스칼 레세르바는 1895년 프랑스 보르도 박람회에서 비 프랑스산 와인 최초로 ‘최고 영예의 상’을 수상한 기념비적인 와인이다.
마르께스 데 리스칼 XR레세르바와 차콜리, 레세르바 매그넘은 희소성과 가치가 매우 높으며 10월3째주부터 신세계백화점 본점, 현대백화점(목동점, 판교점, 천호점) 및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송도점 내 와인샵을 통해 예약 판매될 예정이다.
유태영 하이트진로의 상무는 "스페인 와인의 마스터피스 마르께스 데 리스칼은 비(非) 프랑스 와인이 프랑스에서 인정받은 상징적 와인"이라며 "이번에 출시하는 XR레세르바와 차콜리, 레세르바 매그넘은 희소가치가 높아 와인을 사랑하는 수집가 및 애호가분들께 좋은 선물과 선택이 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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