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맥스, 장현국-이길형 공동대표 체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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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이사회 통해 장현국 대표 선임…이길형 대표는 개발 사업 집중

장현국 조이맥스 공동대표. [사진=조이맥스]
장현국 조이맥스 공동대표. [사진=조이맥스]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조이맥스가 장현국-이길형 공동대표 체제로 돌입한다.

조이맥스는 8일 이사회를 열고 장현국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이에따라 장현국 대표는 위메이드 대표이사와 조이맥스 공동대표이사직을 겸하게 된다.

이번 공동대표 체제 구축은 조이맥스의 경영 효율성 증대 및 게임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략적으로 결정됐다.

장현국 대표는 조이맥스의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등 경영 전반을 총괄하고 이길형 대표는 게임 개발과 사업, 서비스를 담당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공동대표들은 각각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독립적이고 신속한 의사결정을 통해 급변하는 게임시장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게 된다. 향후 조이맥스는 신작 게임의 성공, 개발사 인수 합병(M&A)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장현국 조이맥스 대표는 "조이맥스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방안과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현재 준비하고 있는 게임의 성공적인 서비스와 이미 성공한 개발사의 인수 합병 등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이맥스는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총 300억원 규모 주주우선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된 자금은 이달 말 정식 서비스 예정인 '스타워즈: 스타파이터 미션'과 신작 SF 전략게임 '라이즈 오브 스타즈(ROS)' 등 신규 게임 마케팅 및 게임 개발, 운영자금 등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문영수 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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