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연춘 기자] 롯데마트가 오는 20일부터 전국 116개 점포에서 2020년 추석 선물세트 본 판매를 시작한다.
롯데마트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명절에 고향을 내려가지 못하는 고객들이 늘어나며 선물세트의 가치를 높인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다는 점을 고려해 10만원 이상의 프리미엄 선물세트를 지난 해에 비해 약 25% 가량 늘렸다.
17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대표 프리미엄 상품으로 지난 3월 첫 선을 보인 한우 최고 등급인 '투뿔넘버나인'을 선물세트로 준비했다. 50세트 한정으로 59만 원에 선보인다. 해당 제품에는 브랜드 스토리와 지리산 순우한 한우 명품 인증이 기재된 리플렛을 동봉해 선물세트의 가치를 높였으며, 선물을 받는 고객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또한 지난 8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농축수산물 선물 상한액을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상향함에 따라, 롯데마트는 해당 금액대의 선물세트 물량을 약 20% 가량 늘려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이와 더불어 다양한 고객의 수요를 충족시키는 이색 콜라보 선물세트도 준비했다.
이상진 롯데마트 이상진 마케팅부문장은 "2020년 추석은 예년과 다르게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추석과 농축수산물 상한액 조정 등 예상치 못한 변수들이 많이 발생했다"며 "이러한 변수들을 고려해 고객의 수요에 맞는 다양한 선물세트를 준비해 선보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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