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애플이 오는 15일 온라인 발표행사를 열고 차세대 아이패드와 애플워치를 포함한 신제품을 대거 선보일 전망이다.
CNBC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애플은 9월 15일 오전 10시 스페셜 행사를 개최하고 차세대 신모델을 공개할 예정이다.
애플은 이날 행사 초청장을 주요매체 등을 대상으로 발송했다. 애플은 그동안 9월에 애플 본사에서 매년 차세대 아이폰 모델을 공개하는 발표행사를 가졌다.
하지만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으로 생산차질을 빚어 아이폰 차기모델(가칭 아이폰12)의 생산이 몇주 늦어졌다. 이에 애플은 아이폰12 발표행사를 10월 개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 정보통이자 기술분석가인 존 프로서는 매년 9월 중순경 열렸던 아이폰 발표행사가 올해 한달 지연된 10월 12일에 열리고 10월 16일에 아이폰12의 예약판매를 시작한다고 예측했다. 다만 아이폰12 프로 프리미엄 모델은 11월부터 공급될 것으로 예상했다.
루카 마에스트히리 애플 최고재무책임자도 2분기 실적발표시에 아이폰 차기모델의 발표행사가 몇주이상 늦춰질 것이라고 말해 10월에 열릴 것으로 암시했다.
올 아이폰 차기모델의 공급일 분산설은 지난주 대만매체 디지타임스가 처음 제기했다. 당시 이 매체는 애플이 6.1인치 아이폰12 모델을 먼저 공급하고 나중에 6.7인치와 5.4인치 모델을 공급할 것으로 전했다.
애플은 이달 15일 행사에서 아이패드와 애플워치 시리즈6를 포함해 기존 콘텐츠 상품을 결합상품으로 묶어 저렴하게 공급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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