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길홍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개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대회인 'AI 챔피언십'에 출제자로 참여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AI 챔피언십 대회는 국내 대기업과 벤처기업이 고민하고 있는 자사의 AI 관련 과제를 제시하고 대회에 참가하는 스타트업 업체가 해당 문제의 해결 방안을 직접 풀어나가는 방식의 대회다. 한국타이어를 비롯해 LG사이언스파크, 네이버, 비씨카드, 우아한 형제들 등 8개의 기업이 참여해 총 8개의 과제를 공개했다.
한국타이어는 타이어 최종 검수 과정에서 적용되는 타이어 내부 부적합 여부와 10가지 결함 유형을 판별하는 AI 시스템에 관한 문제를 출제했으며 관련 데이터셋도 함께 공개했다.
대회에 참가를 원하는 스타트업 업체는 오는 29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대회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K-Startup 창업지원포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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