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다쏘시스템코리아는 오는 9일 연례 행사인 '3D 익스피리언스 콘퍼런스'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올해 행사는 '버추얼 트윈, 코로나 팬데믹 극복의 열쇠'를 주제로 설계·시뮬레이션·제조 분야의 디지털 혁신 방향을 소개한다. 총 8개 트랙 50여 개의 세션을 통해 다쏘시스템 플랫폼 내 주요 애플리케이션인 카티아, 시뮬리아, 델미아, 에노비아, 바이오비아 등을 소개하고 활용 방안을 알아본다.
또한 3D 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온라인 전시장인 '플레이그라운드'도 마련된다. 아울러 다쏘시스템은 이번 행사에서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등 첨단 기술을 아우르는 3D 익스피리언스 플랫폼 전략과 비즈니스 혁신에 관한 통찰을 제시한다.
세계적인 방산기업 록히드마틴의 연구개발 혁신조직인 '스컹크웍스'의 르네 파스만 통합시스템 부서 총괄이 '디지털 연속성'을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설 예정이다. 스컹크웍스는 스타트업 형태의 소규모 조직으로 유인기, 무인기, 선박 등 다양한 제품군의 연구개발을 책임지고 있다.
현대자동차, LG이노텍, 넥센타이어, 한화디펜스, 포스코, 한국항공우주산업(KAI), SK바이오팜, PSK, 포어시스 등도 참여해 3D 익스피리언스 플랫폼 도입 사례를 발표한다.
조영빈 다쏘시스템코리아 대표는 "버추얼 트윈 기술이 위기와 기회의 대전환에 열쇠를 쥐고 있다"며 "이번 콘퍼런스에서 다쏘시스템이 제안하는 지속가능한 혁신을 통해 오늘날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 비즈니스 시대를 이끌 수 있는 풍부한 인사이트 및 노하우를 알아가길 바란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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